최근 집에 있는 감자들이 싹이 하나씩 나기 시작해서 싹이 난 감자를 먹어도 되는지 여기저기 확인해보고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싹 난 감자 먹어도 되는지 먹어도 된다면 무엇을 알고 먹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싹 난 감자의 독성물질
감자를 오래 보관하다 보면 녹색으로 변하면서 싹이 납니다. 싹 이난 부위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생성됩니다. 솔라닌은 현기증, 복통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성인 기준 300mg 이상 섭취하게 되면 위험하며 400mg 이상 섭취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솔라닌은 열에 매우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리를 해도 잘 분해되지 않습니다.
■ 싹 난 감자 먹어도 될까?
싹 난 감자에 솔라닌은 100g당 80~100mg에 달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싹이 난 감자는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싹이 나면 그 부분만 독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조금씩 퍼 저나 가기 때문에 싹이 너무 많이 났다면 버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싹 난 감자를 버리기 아깝다면 작은 싹의 경우 싹 난 부위와 그 주변을 도려내어 먹는 것은 괜찮습니다.
■ 감자 보관방법
감자는 냉장고에 보관하게 오히려 저온피해를 입어 좋지 않습니다. 감자의 보관 온도는 8도씨 이상 서늘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싹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하니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감자는 양파와 함께 보관하면 양파와 감자 모두 쉽게 상하게 되기 때문에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싹 난 감자 먹기, 감자 싹 난 거 먹어도 될까?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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