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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쯔쯔가무시 증상(원인, 진단, 예방, 치료, 전파 등)

by BlueOcean&Shark 2021. 7. 28.

쯔쯔가무시 원인, 증상, 진단, 예방 치료, 전파 등 쯔쯔가무시병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쯔쯔가무시란?

쯔쯔가무시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쯔쯔가무시 원인

쯔쯔가무시는 털진드기병이라도 불리며,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주로 가을에 많은 환자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가을뿐만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에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농사를 짓는 야외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 발병의 가능성이 높으며, 우리나라는 성묘 때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증상

보통 잠복기 기간이 1주에서 3주 정도로 개인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10~12일 정도 잠복기가 있습니다. 잠복기 이후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두통, 구토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며 가장 중요한 단서중 하나로 물린 부위에 1~2cm 정도의 가피(딱지)가 생깁니다.

 

쯔쯔가무시 진단

진단은 먼저 가피(딱지)를 확인합니다. 보통은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귀 뒤쪽과 같이 피부가 습하고 겹치는 부위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하지만 가피(딱지)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두 번째로 형청 검사를 통한 항체검사를 하여 진단합니다. 본인이 스스로 1주~3주 사이에 야외활동 여부를 잘 판단하여 진단을 받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쯔쯔가무시 치료

보통 치료는 독시사이클린이라는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치료를 받으면 하루 이틀 사이에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발열이 지속되다가 뇌수막염이나 이명, 난청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예방

쯔쯔가무시병은 백신이 없으며 한번 감염된 이후에도 재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할 때 최대한 피부노출을 줄여야 하며, 진드기 유충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진드기 기피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잔디 등 바닥에 앉을 때는 반드시 돗자리를 깔고 앉아야 하며 외출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가능한 한 빨리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쯔쯔가무시 전파

쯔쯔가무시병은 사람 간 전파되지 않습니다.

 

요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많지 않지만 이제 한 달 후면 무더운 여름이 가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야외활동 시 안전을 위해 피부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활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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